일본에서 캠핑입문기

캠핑 아침식사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핫 샌드위치 만들 때 안에 내용물이 통조림 형태로 되어있는 제품과 커피 내릴 때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드리퍼, 그리고 즉석 팝콘입니다. # 핫샌드위치 소스 통조림 캠핑 가서 아침식사로 핫 샌드위치 많이 해 먹지요. 저희도 저렴한 핫 샌드위치 팬을 장만해서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다양하게 치즈 야채 햄 등을 챙겨가져 가서 만들었는데요. 이게 은근히 번거롭죠. 우연히 캠핑 매장에서 이 제품을 발견하고 써보니 너무 편한 데다 맛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CANPの達人、ホットサンドの具 #캔프노타츠진 , 캔프의 달인 캔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는데 캔을 까서 빵에 대충 올리고 샌드해서 구우면 완성입니다. 다른 거 따..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 자잘한 캠핑용품 몇 가지 (접이식 컨테이너, 로프 라이트, 달걀 케이스) 소개해 봅니다. # 접이식 컨테이너 텐트에서 식기세척장소까지 식기들을 가지고 왔다 갔다 할 바구니를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다이소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한참을 잘 썼지요. 접을 수 있고, 플라스틱이니 가볍고, 가성비(200엔)가 참 좋은데, 어느 순간 벽과 바닥을 연결해주는 고리 부분이 부러져 망가졌습니다. 캠핑용품점에서 아주 비슷한 걸 발견했는데 가격을 보니 다이소의 가성비가 자꾸 생각나서 결국 다이소 제품을 재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한 사이즈 큰걸 사서 300엔이었고, 고리 부분이 약한 걸 알았으니 이제부터 접었다 폈다 할 때 조심해서 써야겠다 생각했답니다. # 로프 라이트 텐트를 고정하는..

캠핑을 시작한 지 이제 7개월에 접어드는데요. 차를 구입할 때는 캠핑을 갈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던지라 트렁크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아요. 처음에 짐이 많지 않을때는 트렁크와 뒷좌석, 발 밑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어떻게든 다녔는데 슬슬 한계가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차를 바꾸기에는 상황이 안되는지라, 임시방편으로 루프 수납을 생각하기 시작했죠. 자동차 루프 수납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네모난 밑판 같은 거만 설치해서 로프로 짐을 고정하는 스타일 -박스 형태로 뚜껑을 닫을 수 있는 스타일 그리고 이걸 올리기 위한 부품이 몇 가지 추가로 필요하더라고요. 간이적인 제품도 물론 있겠지만, 일단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니 어느 정도는 튼튼한 제품을 사야겠다는 결론에 달했습니다. 인터넷으로 한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