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기어 사용기/식기류 2

캠핑용 반합 메스틴メスティン 사용기

캠핑용 조리 기구 중에 주로 밥을 짓는 데 사용하는 메스틴メスティン이라는 제품이 일본에서는 큰 인기인데요. 캠핑 잡지를 봐도, 매장을 둘러봐도 항상 등장하고, 캠핑에는 필수용품? 같길래 분위기에 휩쓸려 구매한 후 그럭저럭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 trangia Mess tins 메스틴의 원조격? 인 trangia 제품 유명한 제품도 많지만, 백엔샵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팔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용품이 되어있어요. 다양한 가격대의 메스틴이 있으니 자기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골라서 사면되겠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산, 트란지아보다는 조금 저렴한 메스틴을 쓰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얼추 비슷한 거 같아요. # 사용법 메스틴으로 여러 가지 요리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주로 밥을 짓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다이소에서 실패한 캠핑용 젓가락 ステンレス箸(セパレート)

초기에 캠핑용 식기류는 백엔샵을 애용했습니다. 비슷해 보이는데 가격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한 달에 많아야 한 두 번 쓸까 말까인데 식기류에 지출을 해야 하는지, (안 그래도 살 거 많은데...) 등등의 이유였죠. 직접 써보니, 그럭저럭 쓸만한 것이 있는 반면에 이건 영 아니다 싶은 것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분리형 젓가락이 있습니다. 백엔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리형 젓가락 아마도 다이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간이 나사 형태로 되어있어서 분리하면 수납하기에 편하다는 제품이에요. 검색해보니 일본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가 되어있는 거 같더라고요. 추천인지 비추인지는 글쎄요... 저는 비추입니다. 한참 열심히 젓가락질을 하고 있자면 저 나사 부분이 슬슬 풀리기 때문인데요. 풀려서 완전히 분리되느냐 하면..